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심심한 칠드런/등장인물 (문단 편집) ==== 카지 료코 ==== [[파일:bQwQOcN.png|align=left]] 신장 162㎝, 전철 통학. 성우는 [[사쿠라 아야네]]. 자칭 불량학생에 원조교제도 해봤다면서 허세를 부리지만, 담배를 피우는 것 외에는 별다른 일탈도 없는 어찌보면 평범한 날라리 여학생. 담배를 피다 학생회장인 아카기에게 걸려, 입막음을 대가로 키스 해 주기로 했다가 얼떨결에 사귀게 된다. 매번 아카기에게 능수능란하게 휘둘리고 스트레이트한 애정표현에 자못 부끄러워한다. 본격적으로 사귀고 난 이후에도, 아카기가 성 정체성 확인을 위해 (남자와) 키스를 해 보았다는 듯이 대답한 말이 계속 마음에 걸려, 그 상대방이 누군지 우선 학생회 사람부터 캐묻기 시작한다. 그 첫타는 학생회 서기인 소노베 카즈야. 남친의 영향으로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하게된 자신을 부끄러워하나, 오히려 그런 자신을 날라리가 공부한다고 비웃지 않고 잘하라고 응원해주는 다른 친구들과 선생님덕에 감동을 받고 시험 도중 울음을 터트린다.[* 애니에선 기말고사 에피소드 카지 분량이 두 배 정도로 늘어났다. 카지가 대학 입시에 대해 의욕이 생기니 주변 애들이 나보다 잘난 것처럼 보인다는 독백이 추가됐고, 시험시간 전부터 너무 늦은 게 아닐까 하는 불안감에 떠는 부분도 추가됐다. 즉, 원작에서 별로 다루지도 않던 카지의 시험에 대한 압박감, 불안함을 급우들에 대한 열등감 = 시선이 보이지 않는 안경 쓴 학생이라는 단순하고도 인상깊은 이미지로 표현하며 원작에 없던 연출까지 끼어 얹어서 원작초월을 시전했다.] 방학 중 아카기와 수험공부를 함께 하였으나, 결국 모의고사에서 1지망 학교의 성적이 D로 나오는데, 그간 자신을 위해 노력해 온 아카기에게 결과를 말 하기 무서워 C를 받았다고 거짓말을 하고 만다. 생각보다 성적이 좋다며 축하의 의미로 데이트를 하게되나 여전히 무거운 마음에 빨리 돌아가려는 모습을 보이고, 결국 아카기도 어떤 상황인지 대략적으로 짐작하게 된다. 이러한 와중에도 료코가 기 죽지 않도록 배려하는 아카기의 모습에 감동해 결국 울음을 터뜨리며 아카기에게 안겨 미안하다고 사과하자, 그렇게 혼 나고 싶다면 맛있는걸 얻어먹겠다며 료코의 입술을 또 한 번 훔쳐버렸다. 운동회가 열린8권, '어려운 것' 편에서는 물건 빌리기 경주에 출전하게 되며, 시험기간에 이어 자신을 계속 챙겨주는 사노와 시바사키를 보며 신경쓰여 한다. 불량 소녀였던 지난 날 때문에 자신과 어울리면 주변에 안 좋은 이미지를 살 거라 생각해 최대한 눈에 안 띄려 하나, 하필이면 빌릴 물건을 고르는 상자에서 뽑은 제비의 내용이 "'''친구 10명과 손 잡고 골 인'''". 어찌할 줄 몰라 당황 하나, 이내 멀리서 시바사키가 도와주게 해 달라며 카지에게 열심히 호소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이에 솔직하게 친구 10명이 필요하다고 도움을 청하여, 시바사키의 경음부 인맥 3명과 억지로 끌어들인 1학년 3반 후배들, 그리고 [[지나가던]] 마나베와 사사하라 까지 끌어들여 11명이서 골 인한다. 이후 '동그라미' 편에서는 물건찾기 경주 때 자리에 없었던 아카기를 찾아가 어디 갔었냐고 따지나, "료코가 좋은 친구들과 추억을 만들었으면 했다. 내가 곁에 있으면 나 한테만 붙어있으니까' 라며 자리를 비운 경위를 말하는 아카기에게 이번에도 데꿀멍. 이윽고 운동회 종료를 알리는 포크댄스 음악이 흐르고 아카기로부터 같이 춤 출 것을 권유 받는다. 10권에서는 축제기간 중 다도부실에 들렀다가, 마침 부실에 놔뒀던 여우 가면이 없어져 곤란해 하던 시바사키로부터 가면 찾는 걸 도와달라는 부탁을 받고 2학년 4반 → 가라데부 시합장 → 사에지마 → 1학년 3반 등 여러 사람과 장소를 돌며 여우 가면을 찾아 헤맨다. 마음 한편으로 귀찮아 하거나 다른 사람이 이상하게 바라보는 시선을 부담스럽게 느끼기도 하면서도, 그래도 친구라고 불러주는 사람은 시바사키 정도 뿐이라 생각하며 마침내 여우 가면을 손에 넣어 라이브를 시작하기 직전 시바사키에게 건네준다. 운동회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아카기는 축제기간 중 자신과 전혀 함께하지 않았지만, 스스로 무언가를 해 냈다는 만족감과 함께 후야제를 먼저 뒤로하려는 찰나, 이번엔 자신을 찾아 열심히 헤맨 시바사키가 안겨들며 밴드부와 함께 후야제를 즐기는 등 인격적으로도 한단계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11권 '모녀' 편에서는 에서는 센터시험을 앞두고 막바지 시험공부를 하며 모르는 내용을 아카기와 전화로 이야기를 나누는데, 그동안 불량소녀였던 딸이 남자친구가 생기더니 변한 것은 좋지만 너무 남자에게 의존해서는 안된다며 걱정하는 어머니와의 대화가 말다툼으로 번진다. 그러던 와중 아카기가 자신의 집으로 찾아와 어머니에게 인사를 드리면서 분위기는 진정된다. 덧붙여 이 에피소드를 통해 가족사를 조금 더 알 수 있는데, 부모님은 이혼한 상태고 아버지는 남편이나 부친으로서의 자격이 부족해 어머니와 살고 있으며, 료코 본인은 [[혼전임신|속도위반]]으로 태어났음을 알 수 있다. 결국 대학에 합격했다. 실감이 안나서 얼떨떨하던 중 아카기가 울면서 축하해주자 같이 울음을 터뜨렸다. 이것으로 둘의 에피소드 막을 내린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